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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팁보따리

요리할 때 빠질 수 없는 간장의 종류와 용도!

 

주부 4년차지만 아직도 햇갈리는 간장의 종류.
간장은 왜 이렇게 종류가 많은지
어떤 요리에 어떻게 써야할지 아직도 햇갈릴때가 많다.

 


마트에만 가보아도 진열 된 간장이 진열대 한면을 차지한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듯.

 


많이 들어본 간장은 양조간장이나 국간장, 진간장 등인데
어떤 요리에 주로 사용할 수 있을까.

 


먼저 양조간장은 생으로 먹을 수 있는

요리에 주로 사용한다.


즉 소스로 많이 쓰인다.


양조간장은 밀가루와 콩에서 기름을

제거한 탈지대두로 만든 간장이다.

 


단맛과 깔끔담백한 맛이 일품인 양조간장은
생선회나, 샐러드 같이 바로 먹을 수 있는

요리에 잘 어울린다.

 


국간장은 국 요리에 주로 쓰이는 간장으로

색은 연하지만 높은 염도를 자랑한다.

 


국이나, 찌개, 탕과 같이 국물이 있는 요리에 사용할 수 있다.
간장의 색이 연하기 때문에 국물 요리의 색감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고 깔끔하고
담백한 맛을 낼 수 있다.

 

 


맛간장은 간장에 양파나, 마늘, 과일과 같은

 향이 있는 재료를 넣어 달여 만든
간장이라고 한다.

 


다른 간장과 달리 풍부한 향미를 자랑하기 때문에

 튀김이나 어묵을
찍어먹어도 참 좋다고 한다.

 


진간장은 열을 가해도 맛이 처음과 같이

유지되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진간장을 오래 묵히면 묵힐수록 짠맛은

덜어지고 단맛이 많이 난다.

 


열을 오래 가하는 요리에 적합하기 때문에 조림이나

갈비찜, 볶음류의 요리에 잘 어울린다.

 

음식을 조리함에 있어 꼭 필요한

간장.

 

어떤 간장을 어떤 요리에 쓸지

미리 공부한 뒤 요리를 하면 식탁의 행복은 두배가

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