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이야기

전염성이 아주 강한 홍역. 대구·경북 지역에서 홍역 환자가 13명 발생하였다는 기사를 보게 되었다. 홍역은 전염성이 매우 높아 국가에서 제2군전염병으로 지정하고 법적으로 강제 격리를 하고 있다. 홍역이란 홍역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한 감염 질환으로 전염성이 강하고 홍역 발병자와 접촉한 면역이 불충분한 접촉자는 90% 이상이 발병할 수 있다. 홍역 바이러스는 RNA 바이러스로 파라믹소 바이러과에 속하고, 혈청 항원은 한가지만 있다고 한다. 전구기에서 발진기를 거치며 비인두의 분비물이나, 소변, 혈액에 바이러스가 존재한다. 홍역의 잠복기는 최소 7일에서 최대 잠복기간 21일 정도로 환자의 기침이나, 재채기 때 튀어나오는 작은 침방울 많으로도 공기 중에 떠다니다가 전파 될 수 있기 때문에 같은 방에 있기만 해도 감염 될 수 있다. 홍역에.. 더보기
다른 증상 없는 가벼운 기침 쉽게 생각하지 마세요! 날이 차가워지기 시작하는 가을부터 기침이 겨울 내내까지 계속 될 때가 있다. 또 계절과는 상관없이 기침을 오래 달고 사는 사람들도 있다. 기침 외 다른 증상이 없을 경우에는 대수롭지 않게 여기기 때문에 병원을 찾지 않고 그냥 넘기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기침은 증상이 가벼운 감기에서 부터 폐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발병할 수 있기 때문에 쉽게 생각하고 넘길 문제가 아니다. 우리의 몸을 방어하는 보호작용 중의 하나인 기침은 어떤 경로로 이물질이나 유해 물질들이 기도를 통해 몸 안속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아주고, 기도와 폐에 존재하는 유해 물질이나 이물질을 바깥으로 배출되게 하여 깨끗하게 기도를 유지시켜 주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지속적으로 계속 기침을 하게 되면 기관지 점막에 상처가 발생할 수 .. 더보기
겨울에 감기 걸리기 쉬운 행동! 날이 추운만큼 감기를 피해가긴 어렵다. 나도 모르는 사이, 사소한 행동으로 감기에 걸릴 수도 있다는 사실. 오늘은 감기에 걸리기 쉬운 사소한 행동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 ◇ ───────────────── 외출 전 코세척하기 ──────────────── ◇ ───────────────── 코를 세척한 직후에는 콧속을 보호하는 점막들이 씻겨 나간 상태이기 때문에 감기바이러스나 독감바이러스에 취약해지기 쉽다고 한다. 이미 감기에 걸려 코가 막혀있을 경우에는 코세척이 도움이 된다. 식염수로 코세척을 한 후에는 30분 이후에 외출을 하거나, 세척을 하지 않고 가볍게 코만 풀고 외출 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 ◇ ───────────────── 밖에.. 더보기
급성호흡기감염병을 일으키는 RSV 바이러스. 대구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신생아들이 RSV에 감염되어 치료중이라는 뉴스를 보게 되었다. 갓 세상의 빛을 보게 된 어린 아가들이 RSV라는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얼마나 아플지 그 아가들을 보는 엄마들의 심정은 어떨지.. 너무 가슴이 아팠다. RSV란 바이러스는 쉽게 들어볼 수 있는 바이러스가 아닌지라, 굉장히 생소했다. 오늘은 RSV가 어떤 바이러스인지 어떤 증상을 동반하는지 알아보려고 한다. ──────────────── ◇ ───────────────── RSV란 ──────────────── ◇ ─────────────────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로, 급성 호흡기감염병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이다. 유아가 걸렸을 경우에는 중증화 되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접촉 및 비말을 통해 기도감염을 일으키며, 상기도염에.. 더보기
극심한 피로감과 전신쇠약감이 있는 B형간염의 원인 및 증상. B형간염 바이러스로 간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B형간염이라고 한다. B형간염은 주로 아시아와 아프리카에서 많이 발병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B형간염을 다른 말로는 혈청 간염이라고도 한다. B형간염의 감염 경로는 감염자간의 성 접촉이나 B형간염에 감염된 혈액을 수혈 받았을 경우, 혹은 채액과 혈액을 통한 감염, 주사바늘 공유 등 여러 경로를 꼽을 수 있다. B형간염은 감염된 후 6개월 이내로 증상이 발병하고 증상이 나타나는 시기에 따라 황달기, 전구증상기, 회복기로 나눌 수 있다. ──────────────── ◇ ───────────────── B형간염의 원인 ──────────────── ◇ ───────────────── 아기는 세상에 태어나면서 모체로부터 전염되어 태어날 수도 있고, 위에 언급한대로.. 더보기
매년 증가 추세인 독감 환자! _ A형 독감의 증상 및 요즘 뉴스만 봐도 독감 환자들이 예년에 비해 몇배나 정가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뉴스 뿐만 아니라 가까운 병원에만 가도 얼마나 많은 독감 환자들이 있는지 볼 수 있다. 드윗미가 병원에서 본 독감 환자들은 아이고 어른이고 마스크를 착용 하지 않았다. 마스크를 착용한 사람보다 착용하지 않은 사람이 훨 배 많다는 소리다. 전염성이 강한 독감이 점점 증가할 수 밖에 없는 이유다. 독감의 종류에도 A형 B형 C형 독감으로 나눌 수 있는데 오늘은 A형 독감에 대해 알아보려고 한다. ──────────────── ◇ ───────────────── A형 독감이란 ──────────────── ◇ ───────────────── 일반적으로 가을에서 겨울까지 유행하는 독감으로 변이가 심한 형태로 전염성 또한 강하기 .. 더보기
샤워기로 입을 헹구면 안되는 이유!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샤워를 하거나 목욕을 할 때 샤워기로 입을 헹구시는 분들이 있을텐데요 이런 행동이 폐 건강에 굉장히 좋지 않다고 해요. 샤워기도 물을 쓰는 제품이기 때문에 오래 사용하게 되면 샤워기 헤드 겉에 물때가 끼는 것처럼 샤워기 헤드 속에도 물때가 끼어요. 한 병원의 호흡기내과 연구에 따르면 샤워기 헤드 속에 존재하는 비결핵 항상균이 온수를 사용할 때 수증기와 함께 뿜어져 나오기 때문에 기관지 감염을 발생시킬 수 있다고 해요. 건강한 사람은 끄떡 없겠지만, 면연력이 낮은 어린 친구들이나 평소에 폐가 건강하지 못한 사람은 급성으로 비결핵성 폐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는 사실! 정수처리장에서 염소로 소독해 가정으로 수돗물이 유입되는데요, 이 비결핵 항상균은 염소로도 살균이 되지 않아, 없어지지 않는다.. 더보기
인플루엔자 무료접종 대상자(생후6~59개월 이하 어린이/만65세 이상 어르신) 쌀쌀해지는 날씨 탓에 남녀노소 할 것 없이 감기를 달고 살고 있다. 글쓴이네 집도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다들 감기에.. 날씨가 추워지는 만큼 흔히들 알고 있는 독감. 즉 인풀루엔자 예방접종의 시기도 돌아왔다. 이 인푸루엔자는 감기와 같은 병으로 오인하는 분들도 있으나 증상은 유사하나 감기와 달리 생명에 위험한 폐렴 등과 같은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위험하다. 그러므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질병관리본부에서는 생후 6~59개월 이하까지 지원하던 어린이 인플루엔자 무료접종 지원대상자가 생후 60개월부터 12세 어린이까지로 확대 되었다. 어르신은 이전과 동일하게 만 64세 이상이면 무료접종 지원대상이다. 대상자는 가까운 병원으로 내원하여 인플루엔자 무료 접종을 받으면 된다. 예방접종은 접..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