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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야기

우리나라는 2018 평창 올릭픽&패럴림픽 축제중.(2)

 

가이드는 선수들에게 경로를 안내하고, 선수와 동일한 트랙 또는 옆, , 뒤에서 스키를 타면서 통신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경기 도중 홀딩 존 이외의 구역에서는 선수를 터치할 수 없다.

 

 

입식 부문 남자는 스프린트, 중거리 10km, 장거리 20km이며, 입식 부문 여자는 스프린트, 중거리 5km, 장거리 15km로 나누어진다. 좌식 부문 남자는 스프린트, 중거리 10km, 장거리 15km 이며, 좌식 부문 여자는 스프린트, 중거리 5km, 장거리 12km이다.

 

 

단체 경기는 시각장애, 입식, 좌식 선수들이 계주를 펼치며 여자 선수가 한명 이상 참가해 총 4명이 2.5km씩 달리는 혼성계주와 선수 4명이 총 2.5km씩 달리는 오픈 계주 두 종류가 있다.

 

 

입식 선수들은 비장애인이 사용하는 스키를, 좌식 선수들은 스키 위에 덧댄 형식의 좌식 스키를 이용한다.

경기 결과는 결승점 도착 시간과 출발 시간의 차이를 계산해 나오는데, 개인 경기의 경우 각 선수의 기록과 장애등급에 따라 부여되는 숫자를 곱해 나온 최종기록으로 경기 결과를 산출 한다. 계주 경기에서는 출발부터 도착까지 경과된 시간이 경기 결과가 되고, 마지막 주자가 도착한 순서에 따라 등수가 결정 된다.

 

 

설상 종목의 마지막 종목은 바로 스노보드 경기이다. 장애인 스노보드는 이번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에서 정식 종목으로 첫 선을 보인다고 한다.

장애인 스노보드 경기는 상반신 장애, 하반신 장애를 가진 장애인이 경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규칙과 기술 사항 등을 변경, 수정한 종목이라고 한다.

 

 

경기 종목으로는 스노보드 크로스, 뱅크드 슬라롬 각 남,여 경기가 있고, 경기 등급은 상지장애와 하지장애로 진행되며 총 10개 종목이 치러질 예정이다.

스노보드 크로스는 뱅크, 롤러, 스파인, 점프, 우탱 등 다양한 지형지물로 구성된 코스에서 경주하는 경기이다. 예선전은 선수 혼자 코스를 단독 주행하여 기록을 측정해 일반적으로 2번의 기록 중 가장 빠른 기록으로 순위를 결정한다.

 

 

결승전은 예선전 기록에 따라 선수 2명이 동시에 출발해 신체 또는 스노보드 일부가 먼저 결승선에 통과하는 선수가 다음 라운드로 진출한다고 한다.

 

 

뱅크드 슬라롬은 기문 코스를 회전하며 내려오는 기록을 겨루는 경기인데, 스노보드를 타고 하는 회전경기라 할 수 있다. 알파인 스키의 회전 경기를 스노보드를 타고 하는 것과 비슷하다.

 

선수들이 회전을 원활하게 하도록 각 기문에는 뱅크가 조성되어 있다.

각 선수는 3번의 코스 주행을 통해 얻은 기록 중 최고 기록으로 순위를 결정 한다.

 

 

선수들은 개인의 신체에 맞게 제작한 신체 보조기구를 착용할 수 있다. 하지만 보드는 일반 스노보드 선수가 쓰는 것과 똑같은 보드를 사용해야 한다. 경기는 시간 채점 방식으로 진행되고, 결과는 장애등급과 관계없이 적용된다.

 

 

장애인 스노보드 경기는 312일에 남자&여자 크로스 경기, 16일에 남자&여자 뱅크드 슬라롬 경기가 개최된다. 우리나라에서는 김윤호, 최석민 선수가 하지장애 부문에, 박항승, 박수혁 선수가 상지장애 부문에 출전한다.

 

 

다음은 빙상의 2개 종목 아이스하키와 휠체어 컬링에 대해 알아보려고 한다.

아이스하키는 스케이트 대신 양날이 달린 썰매에 앉아 경기를 치르는 썰매아이스하키 경기이다.

 

썰매는 양쪽의 날 사이로 아이스하키에서 쓰는 작은 원반 모양의 공인 퍽이 통과할 수 있는 정도의 높이여야 한다. 골키퍼를 포함해 6명의 선수가 경기를 진행하고, 1960년대 유럽에서 시작되었으며, 1994년 릴레함메르 대회에서 패럴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 되었다.

 

 

한 경기는 15분씩 3피리어드로 구성되고, 필요한 경우 연장전과 슛아웃(승부샷)이 치러진다.

정규 피리어드 사이에는 15분의 휴식시간이 있으며 정빙은 이 시간에 이루어진다.

 

 

선수들은 어떤 방식으로든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고 게임 중에 원하는 위치에서 플레이가 가능하다. 기본적으로 골키퍼, 왼쪽수비, 오른쪽수비, 센터, 레프트 윙, 라이트 윙까지 6개의 포지션으로 나뉜다. 경기 중에는 한명의 골키퍼만 링크 위에 들어갈 수 있고, 다른 플레이어에 의해 대체가 가능하다.

 

 

대체선수는 골키퍼와 관련된 규칙, 특히 장비, 퍽의 정지, 상대방과의 신체 접촉과 관련하여 골키퍼 역할이 불가하다.

골키퍼(GK)는 퍽이 골네트 안으로 들어가는 것을 막아 상대팀의 득점을 저지하는 포지션으로 팀 동료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할때에도 좋은 골키퍼 한명이 있다면 승리할 수 있다고 언급될 정도로 매우 중요한 포지션이다.

 

 

디펜스(DF)는 수비수(디펜스맨)로도 불리며, 상대팀의 득점을 저지하는 임무를 맡는다.

백스케이팅 능력이 좋아야 하며 수비구역에서 골키퍼와 긴밀히 협력하여 플레이 하게 된다.

좋은 수비수는 공격과 수비에서 모두 강점을 가진다.

 

 

센터포워드(CF)는 공격수 포지션으로 주요 구역은 보드에서 떨어진 빙면 가운데이다. 수비구역에서는 상대팀의 득점을 저지하는 수비수들을 지원하고 공격구역에서는 창의적으로 윙들과 협력하여 득점 기회를 만들어 낸다. 득점기회를 만들기 위해 수비수들을 이용하기도 한다.

 

 

(WG) 포지션은 레프트윙은 왼쪽측면, 라이트윙은 오른쪽 측면으로 빙면의 바깥쪽에서 플레이 한다.

수비구역에서는 수비하면서 동료들을 지원하고, 공격구역에서는 센터나 수비수가 득점기회를 만들도록 하여 득점을 노린다.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는 컬링팀 팀킴의 대활약으로 컬링에 대해 알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컬링의 인기가 대단한데 그 인기를 패럴림픽에서 이어갈 예정이다.

 

 

휠체어컬링은 둥글고 납작한 컬링스톤을 얼음판에서 미끄러뜨려 어느 팀이 과녁 중심에 더 가까이 두는지를 겨루는 스포츠인 컬링을 장애인들이 즐길 수 있도록 정비하여 만든 스포츠이다.

 

 

2006년 이탈리아 토리노 동계 패럴림픽때 정식 종목으로 채택 되었으며, 링크에서 치러지는 빙상 종목에 해당한다.

일반적인 컬링 경기가 10엔드로 구성되는 반면, 휠체어컬링은 8엔드로 경기 시간이 짧다.

 

또한 선수 구성에 있어서 팀원 5명 중에 반드시 여자 선수가 1명 이상 포함되어 있어야 한다. 그리고 선수들이 이동하는 데 제약이 많기 때문에 빗자루 질을 하여 스톤의 진로와 속도를 조정하는 스위퍼가 없다. 따라서 오직 투구만으로 포석이 결정 된다.

 

선수가 투구를 할 때는 손 또는 스틱 중에서 자신이 가장 편한 방식으로 스톤을 굴리게 되는데, 투구 선수 뒤에는 동료 선수가 붙어서 휠체어를 잡아 주고, 투구 선수가 스톤을 굴릴 방향을 정확하게 결정할 수 있도록 돕는다.

 

 

남녀혼성으로 구성된 휠체어컬링은 투구하는 선수의 발은 빙판 표면에 접촉하지 않아야 하지만 휠체어 바퀴들은 빙판 표면 위에 놓여 있어야만 한다.

딜리버리는 시트를 따라 스톤을 미끄러뜨리는 과정이다. 상황에 따라 상대의 스톤을 밀어내거나 블로킹하는 등의 전략적인 사고가 요구된다. 선수는 스톤을 던질 때 필요한 스톤의 힘과 회전, 경로를 계산해야 한다.

 

 

힘은 스톤의 속도로 조절하고 스톤의 속도는 딜리버리 시 팔의 미는 힘으로 조절한다.

스톤에 적절한 양의 회전을 주어 곡선을 그리며 나아가게 하고, 회전에 의한 경로 변화를 제외한, 실제로 스톤을 던지는 방향을 의미한다.

 

 

6개의 종목에 참가하는 많은 선수들이 이날을 위해 쏟은 땀과 노력이 빛을 발했으면 좋겠다.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에서는 귀여운 마스코트 친구들이 있다.

 

백호와 반달가슴곰을 모티브로 한 마스코트인데, 올림픽의 마스코트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수호동물로 올림픽에 참가하는 선수, 참가자, 관중들에 대한 보호를 의미하는 수호와 호랑이와 강원도 정선아리랑을 상징하는 랑을 담아 수호랑으로 이름이 지어졌고, 패럴림픽 마스코트 반다비는 의지와 용기의 동물 반달가슴곰으로 반달의 의미의 반다와 대회를 기념한다는 뜻의 비를 붙여 반다비로 지어졌다고 한다.

 

 

오늘은 패럴림픽에 대해 알아보았다. 사실은 올림픽은 많이 들어보았었는데 패럴림픽은 무엇을 뜻하는지 잘 알지 못했었다. 오늘 이렇게 글을 쓰기 전까지는..

나도 이렇게 글을 쓰면서 배우고 공부하고 성장하고 있다. 어떤 경기들이 있는지, 경기 규칙은 어떻게 되는지 많은 공부를 했으니 열심히 패럴림픽에 집중을 해야겠다.

 

 

정말 이 대회를 위해 많이 준비하신 선수분들 꼭 준비하신만큼 다 펼치시고 안전하고 즐겁게 패럴림픽을 즐기시길 바란다. 국민분들의 많은 격려와 응원도 꼭 필요한 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