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금속 썸네일형 리스트형 따듯한 봄날의 불청객 미세먼지. 차디찬 겨울 바람을 온몸으로 느꼈던 것이 얼마 전 인 것 같은데, 어느덧 봄 기운이 물씬, 마음이 한껏 들 뜬 느낌이다. 날씨가 포근해지고 얼었던 땅이 녹으니 자꾸 집 밖으로 외출이 하고 싶어진다. 겨우내 집에서 움츠려 있어, 날이 풀리면 야외 활동을 많이 즐기고 싶었는데, 날이 괜찮다 싶으니 우리를 괴롭히는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미세먼지이다. 미세먼지란 눈에 안보일 만큼 미세한 입자의 먼지로, 지름 10마이크로미터 이하의 먼지를 말한다. 이는 지름이 5~70마이크로미터인 머리카락보다 훨씬 미세하다. 크기에따라 PM10(미세먼지), PM2.5(초미세먼지), PM1.0(극초미세먼지)으로 구분한다. PM이란 입자상 물질(대기 중에 떠다니는 고체 또는 액체 상태의 미세 입자)라는 뜻으로 PM10은 입자의 .. 더보기 이전 1 다음